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1월 31일 71명이 사망했다고 하는 연쇄 폭발 테러 현장에 하루 저녁 아사히 신문 기자가 들어섰다.만석의 버스, 시장, 연료 매장의 3곳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무차별 대량 살인을 노린 가능성이 높다.범행 성명을 낸 과격파 조직"이슬람 국가"(IS)이 적시하면서 이슬람 시아파 주민이 많은 지역이기도 했다.
현장은 다마스쿠스 난자오 사이이다·제이 나부의 상점이나 주택이 늘어서는 일각.폭발로 땅이 크레이터장에 파이, 폭풍으로 옆으로 쾅된 차량은 뼈대만 남아 있지 않다.빌딩의 창문이나 벽은 잿더미로 변하고 시장의 일부는 날아가고 있었다.
폭발 때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호세인 한 맘 씨(29)는 "언젠가 이런 테러가 일어난다고 생각했다"이라고 말했다.